인천시, 농산물 유통 저온저장고 확대 지원

입력 2018년10월17일 16시2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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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농산물의 수급조절 및 경쟁력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연합시민의 소리]인천시는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등 농업재해로 인하여 농산물 선도유지와 출하시기 조절 등 수확 후 안전관리를 위하여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농가용 저온저장고 267동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논에 타작물 재배 확대 정책 등으로 논농업이 감소한 반면 밭농업은 확대되었지만 농산물 저온저장고 보급 부족으로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선도유지 등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인천시는 농산물 저장시설 확보로 인한 출하시기 조절 및 선도유지를 통한 상품성 향상을 위해 농가용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에 올해 본예산으로 편성된 265동(500백만원)을 포함해서 총 532동(980백만원)을 지원하며, 본 사업을 통해 가격이 불안정한 농산물의 수급조절로 가격변동 폭은 축소되는 반면 농산물 경쟁력은 향상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농산물 홍수출하 및 가뭄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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