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전통시장 대형화재 예방 야간 불시훈련 실시

입력 2018년10월23일 17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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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지난 22일 ‘복합 대형재난 안전주간’(10월22일부터 26일까지)선포에 따른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우산동 말바우시장에서 야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천밀양 화재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 등 잇따른 대형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재난대응에 취약한 관내 전통시장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야간 재난현장에서 이뤄져야할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처 및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기존 훈련은 시간을 미리 정해놓고 실시했으나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재난과 유사하게 119종합상황실에서 출동을 지시하고 소방서와 유관기관에서 즉시 대응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또한, 관계자에게는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 대피요령, 소방시설 활용한 초기진화 등 이용객 보호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며, 이용자들에게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조태길 광주 북부소방서장은 “북부소방서는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할 만큼 최고의 긴급구조 대응역량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훈련으로 모든 재난에 대하여 힘을 모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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