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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서장 김병환)은 제천․밀양 화재와 경기 고양 저유소 화재 등 잇따른 대형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확산됨에 따른 ‘복합 대형재난 안전주간’ 선포에 따라 24일 오후 7시 광산구 오선동 소재 대유중공업에서 야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장에서 대형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접공장 연소확대 및 붕괴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하여 광산구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별 통제단을 가동하여 각 부·반별 부여된 임무, 개인별 역할 및 조치사항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19개 기관·단체 및 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처럼 진행되었다.

김병환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주간에 실시하는 기존 훈련과는 달리 취약시간인 야간에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언제든 실제 가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광산소방서는 향후에도 다양한 재난유형에 적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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