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카페리 화물유치

입력 2018년10월26일 13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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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인천항 카페리 선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항 카페리협회를 비롯한 10개 선사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항 카페리협회 및 선사 화물유치 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IPA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장과 함께 2018년도 3분기까지 인천항 항로별 카페리 물동량 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IPA-카페리 선사 공동 물동량 유치방안 ▴터미널 이전 이후 인천항 카페리 화물업계의 전망 ▴향후 주 타킷 화종 등에 대해 임원진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최근 한-중간 전자상거래의 발달에 따라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들이 수도권 소비재 화물을 남중국에서 산동성으로 내륙운송 후 인천항으로 수출하는 루트가 활성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물동량 유치를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해당 물류기업이 한중카페리를 이용한 e-커머스 화물 유치와 아암2단지 내 e-커머스 사업부지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e-커머스 화물의 인천항 이용 장점과 향후 개발 계획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또한, 국가 간 무역전쟁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카페리 화물 물동량의 위기 타개를 위해 IPA와 선사가 앞으로 추진할 협업모델 발굴에 대해 논의의 초점을 맞췄으며, 이번에 논의된 내용은 카페리선사 간담회 정례화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은 “이번 임원간담회를 통해 인천항 이용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과 요구를 청취하고 개선함으로써, 지속적인 물동량 창출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오늘 논의된 현안 및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인천항 카페리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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