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중학교 제3호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입력 2018년10월27일 10시11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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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시흥능곡중학교, 시흥고등학교에 이어 제3호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연성중학교를 지정하고 지난 26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시흥시는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연성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시행하고 내년에는 학생봉사동아리와 청소년 치매예방교실,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추어 가정과 이웃의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검진을 독려하고 주변의 치매어르신들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와 배려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활습관형성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치매예방 생활습관을 갖추게 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성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말했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이 있는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연성중학교에서도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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