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북관계 개선' 필요성 재차 강조

입력 2013년08월10일 16시0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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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개선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근본 전제"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북한은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7차 실무회담을 나흘 앞둔 이날 노동신문은 '북남대결상태를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는 개인필명의 글에서 한반도의 긴장상태 완화와 남북한의 화해·협력을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는 것은 조성된 정세로 부터 제기되는 현실적 문제"라며 "남북관계를 시대의 흐름과 온 겨레의 지향에 맞게 개선하는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남북관계가 파국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지난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준수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북남선언들을 외면하면서 관계 개선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시대착오적인 대결관념에 사로잡혀 동족을 적대시하고 북남관계 개선에 장애를 조성하는 것은 용납 못 할 민족 반역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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