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축분야 저명인사 초청 강연 개최

입력 2018년11월06일 18시05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의 미래 도시 건설에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마인드와 역량 강화

[연합시민의 소리]인천시는 6일 인천시청에서 유현준 교수를 모시고 ‘어디서 살 것인가’ 라는 주제로 삶의 형태와 도시공간 구조가 갖는 의미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여 직원들에게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0월 8일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시정 슬로건과 목표방향에 부합하는 강연으로 시, 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직원 등 400여명에게 시정철학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홍익대학교 교수와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로 재직 중인 유현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에서 온돌문화가 끼친 영향, 공공재(공원, 도서관 등) 역할의 중요성, 역사를 통한 건축이야기, 걷고 싶은 거리, 개개인이 다양성을 갖지 못하는 이유 등 건축 관련 노하우를 다양하게 들려주었다.


한편, 유현준 교수는 KBS 명견만리, tvN 알쓸신잡 등에서 다양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건축분야 저명인사로 주요저서로는 ‘어디서 살 것인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이 있으며, 올해에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강연에는 시, 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임직원 희망자가 모두 청취했다.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임원들은 전원 참석하여 인천의 미래 도시 건설에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마인드와 역량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