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100명이 함께 만드는 ‘인천시민합창제’ 개최

입력 2018년11월07일 13시0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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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 (재)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너와 나의 이야기, 우리의 노래’라는 주제로 『2018 인천시민합창제』를 개최한다.


인천시민합창제는 사는 곳, 직업, 나이가 다른 인천 시민들이 모여 노래하는 공연으로 올해가 첫 해이다. 시민들과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예정이다.


지난 5~6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인 100명의 참여자들은 8월부터 12주간의 합창교육을 받으며 팀별로 하모니를 맞춰 왔다. 또한, 전문 작사가 구현우씨와 수업을 통해 시민들이 쓴 가사에 우효원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와 조성은 코러스센터 소속 작곡가가 곡을 붙인 노래도 처음 선보인다.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될 『2018 인천시민합창제』 공연에는 시민합창단 4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오프닝과 피날레에는 시민들이 작사하고, 전문가들이 작곡한 노래 2곡(‘아름다운 세상’-우효원 작곡, ‘살굿빛 웃는 입술로’-조성은 작곡)을 연합합창으로 부른다.


오는 10일(토)에는 소프라노 김민지, 테너 류정필, 11일(일)에는 2017 JTBC 팬텀싱어 준우승자인 듀에토(백인태&유슬기)가 특별 출연한다. 인천시민합창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윤병석 문화예술과장은 “인천시민합창제는 인천 각지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의지 하나로 사는 곳, 직업, 나이도 다른 인천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드는 합창 무대”라며, “바쁘고 고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인천시민합창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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