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하는 역사‧문화 탐방

입력 2018년11월07일 16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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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경자)는 지난 3일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경복궁 등 서울 소재의 유적지를 탐방하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에 부평향교 등 우리 고장과 월미도, 송도, 강화도 등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탐방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복궁, 종묘, 남산과 봉수대 등을 탐방하고자 초등학생을 둔 다문화가족과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선왕조를 이어온 왕과 왕실의 주거 공간인 경복궁을 탐방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와 남산과 봉수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종묘에서는 가을에 종묘와 사직에 지내는  '추향대제'가 봉행되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이며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제례 봉행과 종묘제례악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탐방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역사‧문화 전문 강사와 동행하면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역사 해설로 우리 자녀들이 역사의식을 갖고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가족들 모두 우리나라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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