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재난 발생 시‘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로

입력 2018년11월12일 21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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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음성통화 외에 문자(SMS, M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신고자와 119상황실 간 말로하지 않아도 119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시 청각장애자나 외국인, 의사소통이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를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신고 내용이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은 신고자의 GPS 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 되어 산·바다 등 정확한 사고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종합상황실로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 돼 움직이기 힘든 경우에도 재난 상황을 신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기존의 전화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널리 알려 시민들이 폭 넓은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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