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장정민행정의 조직 개편 '2개국 폐지 및 기획조정실, 농업정책실 2개실로....' 관심집중

입력 2018년11월14일 21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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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연구결과를 토대로 '5급 사무관 한자리 없애면서 조직개편안을 편성....' 의회상정안 귀추 주목

[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은 지난 8월초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조직개편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2개월 연구결과를 토대로  조직개편안을 편성 의회상정안이 알려지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 관련법의 개정으로 2개국 이상은 행정안전부의 심의와 승인을 거쳐야하지만 2개까지는 기초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신설 또는 폐기할 수 있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안은 조직의 내부업무 분장사무의 적정성 및 군정 정책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추진했다.”고 설명한다.
 

현재 2국, 1실, 13과, 의회 1, 사업소 1, 직속기관 2, 면 7, 출장소 2곳 등으로 조직이 운영되고 있으며 부군수를 비롯한 행정복지국장, 경제개발국장, 보건소장 등 4명이 4급 서기관 직책을 맡고 있다.
 

그러나 장정민 군수가 민선 7기 조직개편안을  2개국 폐지, 농정과를 농업정책실로 개편, 기획조정실 등 2개실을 4급 서기관이 맡게 되고  5급 사무관 자리 1개가 없어지는 조직도가 편성됐다.
 

옹진군은 건축과와 지역개발과, 서해5도지원과를 폐지하고 미래협력과, 법무감사과, 해양시설과, 도서주거개선과, 시설경영사업소, 이작출장소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안을 마련해 옹진군의회에 상정한다.
 

새 개편안에는  기획조정실 직속 감사팀을 새로 신설한 법무감사과에 두고 의회법무와 감찰조사, 업무혁신팀을 신설, 조직 내 감시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군수의 의지로 해양관련 업무를 강화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특히 건축과가 폐지되면서 개발허가팀과 공공주택재생팀이 도서주거개선과로 이관, 건축시설팀은 신설되는 시설경영사업소로 이관되고 가장 많은 민원이 폭주하는 건축허가팀은 종합민원과로 이관됨에 따라 전문성 결여에 따른 민원이 예상된다.
 

또 지난 3월 개원한 연평안보수련원은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이 기관을 옹진군시설사업소 직속으로 이관,수련원장 직급도 5급 사무관에서 6급 주사로 하향된다.
 

또 관광문화과는 관광문화진흥과로 변경, 홍보팀은 없어지고 미래협력과 직속의 대외협력팀에서 홍보를 맡게 되며 전략사업과 공보, 서해5도지원, 발전소공항협력 업무를 맡게 된다.
 

이에 직원들은 “ 승진할 수 있는 자리마저 없애면서 조직개편안을  실행하는 개편안을 이해 할 수 없다며  “현장 공무원들과 소통한  의견수렴보대 외부의 관점으로 바라본 조직 개편이 효율적이겠냐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으며 의회에서 상정안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 장 군수의  공약을 이루기위한 조직개편이 의회와 직원들의 어떤 호응을 이끌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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