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수능 수험생 이송 119가 도와드려요

입력 2018년11월14일 22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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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119이송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수험생들의 지각 등 비상수송에 대비해 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국철1호선 동암역, 백운역, 부평역, 부개역 4개소에 구급차와 순찰차량을 근접 배치해 시험장 이송을 도울 예정이며 지난 해는 10명의 수험생을 이송했다.
 

시험 중에는 부평구 12개소 시험장에는 응급구조사 자격 소지자 등 소방공무원이 2인 1조로 학교에 소방안전관리관으로 배치돼 각종 재난이나 응급상황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시험 종료 후 수험생들이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출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비상구,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과 영업주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부평 문화의거리 등 6개소를 선정해 소방순찰 횟수를 대폭 늘려 경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응원하겠다”며“이 날 시험장 주변 소방차나 구급차 출동 시 경적이나 사이렌 등은 최대한 자제함에 따라 시민 여러분께서는 양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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