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제6회 아르떼 인문학 콘서트 성료

입력 2018년11월15일 13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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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청라국제도시문화예술원과 함께 지난 13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주경철 서울대 교수를 초청, 지역주민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르떼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서양사학자 주경철 서울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문화, 세계를 묶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주경철 교수는 현재 건명원(建明苑)운영위원과 서울대학교 르네상스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강연에서 주경철 교수는 세계를 동화시키려는 세계화의 힘 속에서 문화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글로컬(Glocal)이라는 단어를 통해 ‘세계화’와 ‘지역화’의 균형 있는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설파했다.    

또한 이날 식전행사로 청라국제도시문화예술원 스위트 펄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바람의 빛깔, 동요메들리, Do-Re-Mi(Sound of Music OST)의 공연을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으며, 인문학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인문학 콘서트에 참여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21세기는 융합의 시대로 문화의 중요성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문화를 통해서 서구의 발전을 이루고, 서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철학, 역사학, 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과 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르떼 인문학 콘서트를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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