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정부 전력대란 나몰라라"

입력 2013년08월11일 17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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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일대 '문 열고 냉방 영업' 성행

[여성종합뉴스/ 시민제보]  인천 중구 월미도는  손님이 몰리는 주말 (11일) 에어컨을 켠 채 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는 이른바 '문 열고 냉방 영업'에 대한 집중 단속이 요구된다.

정부가 120년만에 기후 재난 폭염속에서 전력대란을 피하기 위해 전국민의 동참을 호소하며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하고 있으나 해당 관청은 휴일이라며 단속에 손을 놓고 있는 반면 일부 점포주들은  손님유치를 위해 '문 열고 냉방 영업'중이라며 비난이 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문을 열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영업장과 실내 온도가 26도 미만인 전기 다소비 건물을 집중 단속은 대형 건물보다 중소 상점이 밀집한곳에서  '문 열고 냉방 영업' 행위가 주 단속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전기 다소비 건물 단속을 하고 있다. 

시민 H모제보자는  지방자체들의 호응이 국가 전력대란 비상체제를 외면하고  휴일 봐주기행정을 펼치고 있다면 이는 업무방임이 아니냐는 근심 어린 제보다.

따라서 인천 중구청은  '문 열고 냉방 영업' 혹은 실내 냉방온도 26도 미만 시 처음 경고장으로 홍보업무를 주관하고  적발되면 과태료 50만원을 부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부과등의 업무를 방임하고 국가의 전력 비상 상황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시민은 월미도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것도 매우 중요한 지역경제 살리기 지만 정부가 이상 기온폭염으로 전력대란을 겪고있는 실정이라며 휴일 영업지 특성상 휴일 단속 업무도 게을리 하면 안되는것이라고 말하고 우산 국가의 정책에 앞장서는것이 우선되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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