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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주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열리는 2014인천AG 중 아시아 차(茶) 문화전 인천 개최에 대한 문체부의 국비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아시아 차(茶) 문화전이 탄력을 받아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2014년 아시안게임 중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과 체육인들에게 우리나라 차 문화의 우수성과 문화도시로서 인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가 주최하는 ‘2014년 아시아 차(茶) 문화전’은 인천AG 중인 내년 9월 중 약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 주요 행사로는 개 ․ 폐회식, 다도(茶道) 경연대회, 차 덖음 체험 및 차 시음행사, 각종 다기 전시회 등이 예정돼 있다.

예상 참가인원은 아시아 차 문화 국가(중국, 대만, 일본,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인도 등) 관계자들 및 전국의 다인(茶人) 약 5000여명으로 추산되며 (사)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와 (사)규방다례보존회의 주관 아래 총 예산 3억원(시비 1억5000만원, 국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문체부는 현재 2014년 신규사업으로 등록해 5000만원을 책정했으며 이달 말로 예정된 소액사업 심의시 1억원을 추가 반영해 인천시의 당초 요구액인 1억5000만원을 전부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