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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옹진군 장봉도 옹암해변에서 오는 17일(토요일)  섬을 찾는 피서객과 섬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해변축제가 열린다.

「옹암해변 페스티벌」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해변 축제로 오후 1시 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주고  물 풍선 받기, 닭싸움, 가면무도회 등 8종류의 다양한 게임과  바지락 빨리 까기는 관광객과 주민 따로 진행된다.

 지역 특산물인 바지락, 상합, 단호박, 김, 천일염, 장뇌주를 관광객들을 위한 깜짝 경매로 진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바운스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헤나,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있다.

북도면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편리해 한 곳으로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지나 삼목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갈 수 있으며  낙조가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한장봉도는 40여분 소요된다.

축제관계자는“여름 막바지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시원하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해변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