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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가정안전을 지키는 K급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한다.
 

1인가구의 증가와 먹방 등이 유행하면서 요리를 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그만큼 주방에서의 시간이 많아졌다. 불을 사용하는 주방이다보니 주방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 그중 약 30%를 차지하게 식용유 등에 의한 화재다.
 

식용유 등에 의한 화재는 발화 온도가 낮아 화염이 잠시 사라져도 빠르게 재발화 하는 특징이 있어서 일반 분말 소화기로는 진화가 어렵다. 식용유 등에 적응성이 높은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는 이유다.
 

소방서 관계자는“K급 소화기는 식용유 표면에 막을 생성하여 공기를 차단하여 소화를 하는 원리이다. K급 소화기로 안전을 비치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