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도서지역 자월도에 로고젝터(그림자조명) 설치

입력 2018년12월12일 22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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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옹진군 자월도 장골해수욕장에 로고젝터(LED 그림자조명) 5대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월도 로고젝터(그림자조명) 설치사업’은 2017년 9월 해양수산부가 깨끗하고 품격있는 바닷가(섬‧어촌‧항구) 조성을 위하여 추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바다가꿈 프로젝트)」와 함께한 IPA의 2차년도 해양환경친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자월도 로고젝터 설치 프로젝트’는 지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바다가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양수산부로부터 이에 따른 포상금 1천만원을 지원받아 IPA가 중심으로 어촌마을(자월도)‧지자체(자월면사무소)‧민간기업(㈜아보네)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진행한 2차년도 도서지역 환경개선사업이다.
 

로고젝터는 자월도 내 관광명소인 장골해수욕장 가로등에 환경개선 및 해양친화 디자인을 표시한 그림자조명 5대가 설치됐다.
 

설치된 그림자조명은 ‘양심을 버리지 마세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섬! 자월도‘ 등 해변과 어울리는 경관적 요소와 쓰레기 투기예방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주민, 방문객 등 사람중심의 바닷가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IPA와 함께 참여한 ㈜아보네는 그림자 광고 시스템(특허등록 완료) 개발 기술창업 벤처기업으로 디자인 재능기부 및 로고젝터 1대를 무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앞으로도「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ABC캠페인'」슬로건을 내걸고 어촌마을의 지역별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터전인 섬·어촌·항포구 등의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어촌을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화시켜 어업 외 소득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대이작도 주요 관광지 및 바닷가 10개소에 대이작도 관광명소인 '풀등'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쓰레기수거함 10세트(40개)를 제작하여 ‘바다가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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