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소리 와의 전쟁

입력 2013년08월13일 18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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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소음 어디다 고발해야 하나요?

  [여성종합뉴스/ 환경부] 요즘 많은 사람들이 밤낮없이 줄기차게 울어대는 매미의 소음과 와 폭염으로 잠을 설치면서 도심속에 웅장한 매미 합주곡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파트 들은 문을 열면 매미들의 합주곡을 45일 가량들어야 하는 데 매미가 해충인지? 유충인지?  행정당국의 매미 퇴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전국에 도심에서 일고있으나 아무런 대안이 없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적한 산길이나  시골에서 들려오는 매미소리는 정겹기만 한데 왜 도심에서 들려오는 매미의 소리는 소음으로 들리는지 낮에 잠을 자야 하는 직업인들의  공공의 적으로 매미의 울음소리가 꼽히고 있다.

동아일보 펌
그러나 매미는 우리 나라에는 참매미를 비롯한 2아과 - 18여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이들 중 참깽깽매미·말매미·봄매미·소요산매미·두눈박이좀매미는 우리 나라 고유종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형태는 겹눈 사이에 세개의 홑눈이 삼각형으로 있으며, 주둥이는 길고 수컷의 복부에는 훌륭한 발음기관이 있어 울음소리를 내는 것이 다른 곤충과 비교할 수 없는 특징이다.

매미는 [생태]적으로 매우 특이한 점을 지니고 있는데, 유충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땅 속에서 보통 2∼5년을 살며, 성충이 되기 위해 지상에 나와서는 나무에 올라 마지막 탈피를 한 뒤 약 한달 정도 살다 알을 낳고 죽는다.

유충은 나무의 뿌리에서 수액을 빨아먹고, 성충은 햇가지 속에 알을 낳아 나무를 말라죽게 하므로 식물에 피해를 많이 주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매미유충이 탈피하기 직전인 굼벵이[蠐螬]는 신장염이나 간경화증의 한방치료제로 쓰이고 있으며, 매미의 울음소리는 가곡이나 동요에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어학사전에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80dB에서 60dB의 울음소리가 사람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파트 건설과 주변 녹색환경을 조성하면서 매미가 좋아하는 식재나 환경에 의해 고성방가 범으로 환경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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