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겨울철 차량 전도사고 주의 당부

입력 2018년12월19일 17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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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교 인근 전도
[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지난 16일 오후 무등산 충민사 인근과 18일 새벽 서구 양동 양유교 인근에서 차량 전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차량 전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기온 급강하 및 눈으로 인한 도로 결빙과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차량 전도사고 등 교통사고를 증가시킨다.
 

특히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도로위에 녹은 눈이 얼어붙어 얇은 얼음층을 만드는 현상으로 눈길보다 6배나 더 미끄러운 도로가 된다. 이로 인한 차량 전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고 가장 중요하고 기본인 ‘천천히 운전하기’를 실천해야 한다.
 

또한, 블랙아이스가 의심되는 도로를 운행하다 미끄러지게 되면 급제동, 급가속, 급 핸들조작은 피해야 되며 제동 시 브레이크는 두 번, 세 번으로 나누어 밟아주고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 속도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눈길이나 빙판길 운전에 대비하여 항상 스노우 체인 등 안전장구를 차량에 비치하고 블랙아이스 현상을 숙지하여 겨울철 도로위 전도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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