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섬 주민들의 교통지원항인 여객터미널...' 제1국제여객터미널 로.... 요구

입력 2018년12월20일 18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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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4천여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중시설인데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부대시설 및 공간이 매우 부족, 불편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이유

사진/ 조동옥기자 지원
[연합시민의소리] 20일  옹진군  정장민 군수를 비롯한 행정 공무원들이 인천시 브리핑룸을 찾아 옹진군을 오가는 교통지원항인 여객터미널을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장정민 옹진군수 일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은 주말과 성수기 하루 4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중시설인데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부대시설 및 공간이 매우 부족하며 불편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옹진군민들이 주 이용객인 여객터미널이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해 주어야  한다며  옹진군민들의 의견을 대변"했다.


지난해 94만2천여명이 이용한 연안여객터미널의 면적은 2천500여㎡로 섬 주민들은 국가 발전과정에서 소외된 채 묵묵히 불편을 감내해 오며 한 해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168개의 인천 섬들의 발전 잠재력을 외면함을  꼬집고  제1국제여객터미널(약 8천800㎡ )에 매각 결정에  매우 서운하고 외면 당한 섬 행정의 비통함을 느꼈다며 여객선 대형화와 선박 수 증가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여객터미널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간 이용객 수가 60만명인 목포연안여객터미널(8천여㎡) 보다 작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제  약 8천800㎡인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전해달라고  요구했다. 

옹진군은 지속적으로 인천항만공사에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12월 인천시 중구 관내 자리한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인천 송도 새 시설로 이전하면 기존 터미널 건물과 부지는 매각할 예정으로 옹진군민들을 배려 하지 않는 시 행정에 섭섭함도 드러냈다.
 

인천광역시는 옹진군민들의 교통편리 항의 조화로운 개발, 해양국제도시 인천 건설, 상생발전과 효과적인 정비와 개발을 위해서라도 연안여객터미널을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해 주어야 한다며 인천항만공사는 공익을 우선해 열린 자세와 미래를 내다보는 깊은 통찰과 해안을 가져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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