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회계년도 예산,재무회계 결산 교육실시

입력 2019년01월03일 14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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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18회계연도의 본격적인 결산작업에 앞서 결산업무에 대한 정확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3일 인천광역시인재개발원(대강당)에서 시, 군·구 결산담당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결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산교육은 예산, 재무결산의 시작단계로, 결산 전 사전점검 사항과 결산자료 입력, 추진시 유의하여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전문가(지방재정운영지원단 전문강사 및 공인회계사)의 실무강의로 진행됐다.
 

결산은 한 해 동안의 예산집행 실적과 결과를 분석·검토해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기 위한 절차로 재정회계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행정적 절차이다.
 

세입예산, 징수, 수납, 세출예산, 예산배정 및 원인행위, 지출 등 예산의 집행내용을 기록하는 예산회계 결산(세입세출결산)과 발생주의 회계원리에 따라 자산·부채, 수익·비용 등을 기록보고 하는 재무회계 결산(재무제표)으로 이원화돼 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관계법령 규정에 따라 2018회계연도 결산서를 3월 21일까지 작성하여 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하고, 4월 중 20일간 결산검사위원의 결산검사를 거쳐,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여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 승인을 받게 된다.
 

나재설 회계담당관은 “결산은 인천광역시의 한해 살림살이 결과를 총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결산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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