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빠빠' 크레용팝,빌보드가 주목

입력 2013년08월14일 20시49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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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상권기자] 빌보드닷컴은 13일자 인터넷판에서 '크레용팝 빠빠빠(Bar Bar Bar): 2013 K팝에서 대유행'이라는 기사로 크레용팝을 소개했다.

'빠빠빠'는 최근 차트인 17일자 빌보드 'K팝 핫100'에서 그룹 'f(x)'의 '첫 사랑니'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며 "다섯 멤버들은 헬멧을 착용하고 밝은 색상의 옷을 맞춰 입고 나와 파워레인저라 불린다"면서 "멤버들이 엔진 사이클처럼 뛰어오르고 주저 앉는 춤은 '직렬 5기통 엔진춤'으로 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노랫말은 힘을 북돋아주는 내용이며 춤은 회전목마와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회전과 정지를 반복하는 놀이기구인 '틸트 어 훨(Tilt-A-Whirl)'의 움직임을 연상케도 한다고 썼다.

크레용팝의 갑작스러운 성공은 기대하지 못했다면서 월드스타 싸이(36)의 '강남스타일'과 비교하며  지난달 6월23일 공개했으나 한 달 만인 지난달부터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이 '강남스타일'의 주기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빠빠빠'가 지난 1년간 바이러스처럼 퍼진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크레용팝은 최근 세계적인 음반 유통사 소니뮤직과 앨범 라이선스 및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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