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원 국무총리, 탈북 청년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연수생 격려

입력 2013년08월15일 01시1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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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정에서 독립투사 못지않은 역할강조

[여성종합뉴스/백수현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14일  김남식 통일부 차관, 구천서 한반도 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자리에서  탈북청년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연수생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대한민국의 독립과 통일을 주제로 강연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그 중심에 우뚝 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오늘날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하게 살아가게 된 것은 일제에 맞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꾸준히 싸워온 선열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탈북 청년지식인들이 앞으로 다가올 통일 과정에서 독립투사 못지않은 중요한 역할을 부탁했다.
 
이어, “통일아카데미과정을 이수한 탈북엘리트들이야 말로, 통일시대에 남한의 사정을 북한을 잘 알려 줄 수 있는, 특히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알려 줄 수 있는 통일시대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할 재목들“이라며, ”통일을 준비하는 그 중심에 우뚝 서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탈북청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민족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차세대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관계 당국의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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