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19년 ‘민·관 협력 지역 복지 공동체’ 추진

입력 2019년01월24일 13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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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민선7기 원년인 2019년을 맞아 ‘돌봄과 나눔으로 따뜻한 복지 부평’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강화된 지역 복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지역은 노인 인구가 늘며 홀몸 어르신의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천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등록 장애인의 비중, 다문화가정 비율이 가장 높다. 특히 2019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사회복지비가 일반회계의 64.72%를 차지하는 등 인천에서 복지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다.
 

때문에 구는 지난해 민선7기를 시작한 뒤 뉴톤보청기 제공 , 씨네Q 영화관람권, 국제라이온스협회 제6지역 수의 제공,정강의료재단 JK위드미 상안검 시술, 인천성모병원 맞춤형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부평감리교회와 함께 하는 ‘동행플러스 사업(4억 원)’, 인천탁주가 후원하는 ‘여성더드림 사업(4천만 원)’ 등 부평구 사회안전망 사업은 저소득층의 긴급한 생계와 의료비 지원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 곳곳에서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해 2018년 한 해 동안 성금 4억 7천200만 원과 사랑의 쌀 40만2천325㎏을 전달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 중이다.
 

부평구는 2012년 이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을 모집해 배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개동을 포함한 지연 연계 모금액이 5억 9천900여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보다 68% 증가했다. 현재 배분 잔액은 4억 5천800여만 원이다.
 

구는 올해 지역 특성과 지역 사회 여건에 맞춰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저소득·사회복지시설 등 6개 분야에서 21개 맞춤형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동에서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변화하는 지역 여건과 복지 욕구 다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공공 복지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배분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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