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시 산하공단 대표까지 인사간담회 확대 추진

입력 2019년01월28일 16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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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의회는 그동안 인사간담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인사간담회 확대를 요구 하였으나, 7대 의회까지는 시장으로부터 의회에 인사간담요청서가 제출되어야 실시 할 수 있다는 법적 한계가 있어 확대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제8대 의회에 들어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는 인사간담회 대상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8월 '인사간담회확대 운영방안'을 마련했으며,  시장 및 의장·위원장단 오찬간담회에서“시의회가 공사·공단 기관장  내정된 자를 상대로 인사간담회를 열 수 있게 해 달라”고 제안했다.
 

그동안 인천시의회는 수차례에 걸쳐 본회의장 및 각종 회의를 통해 공사·공단 기관장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 했고, 신년 인터뷰 등 수차례에 얼론 보도를 통해 인사간담회 확대 의지를 지속적 으로 밝혀 왔다.

그 결과, 작년 하반기에 세 차례에 걸쳐 정무경제부시장과 도시공사 및 관광공사 대표 내정자에 대하여 인사 검증을 실시했다.
 

현재 공석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는 '인사 간담회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시장으로부터 인사간담회 요청이 오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는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에서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내실 있는 인사간담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는 “제 8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공사 공단 대표 내정자 인사간담회는 시의회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항 중의 하나임을 거듭 강조했으며, 인사간담회 확대 운영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또한, “앞으로도 인천시의회는 집행부에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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