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본격 가동

입력 2019년01월31일 11시34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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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미추홀구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구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인 현대유비스병원과 인천사랑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한다.
 

또 지역 내 병·의원 416곳과 약국 247곳은 일자별로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지정·운영된다.
 

특히 미추홀구보건소는 연휴기간동안 자체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와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등을 점검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연휴기간 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현황을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인천시콜센터 등에 제공하고 미추홀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 게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중 진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미추홀구보건소 상황실(880-5323)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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