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봄철 산불화재 예방대책 추진

입력 2019년01월31일 22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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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는(서장 김남윤)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 발생한 산불의 경우 1∼4월에 66%가 집중해 발생했으며 5∼8월 22%, 11∼12월 9%로 나타났고, 산불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36%), 쓰레기 소각(31%)과 같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했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불티가 주택으로까지 날아가 재산 및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화재위험요소를 평소 점검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헬기 및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캠페인과 전개와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홍보 및 인화물질 제거를 지원하고, 산불예방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화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며 “소방도 산림지역 인가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및 진압 지원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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