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원길 양양 남대천서 숨진채 발견

입력 2013년08월16일 11시4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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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상권기자] 16일 오전 9시 경 강원 양양군 서면 남대천에서  3개월 전부터 양양에 거처를 마련하고 홀로 생활해 왔던  배우겸 연극연출가인 백원길씨(42·사진)가 숨진채 발견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백씨의 후배로부터 지난 15일 집을 나간 백씨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이던중 양양군 서면 남대천 상류 1m 깊이의 물속에서 빠져 숨져 있는 백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백씨가 남대천에서 어항을 놓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며 시신은 속초 모병원 장례예식장으로 이송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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