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정월대보름 기간 특별경계활동 강화

입력 2019년02월13일 17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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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행사기간 화재 등 재난 발생 방지와 신속한 출동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287명과 의용소방대원 281명 등 총 568명과 차량 45대가 동원돼 비상출동태세를 갖추고, 행사장 등에 소방력을 배치시켜 풍등 날리기 금지홍보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순찰활동 강화로 화재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화기 취급이 급증하는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정월대보름 기간 주요 행사로는 16일 용주초등학교에서 달집태우기 등 ‘용봉골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며, 18일 충효동에서 충효당산제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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