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암검진플러스 지원 늘어나

입력 2019년02월14일 21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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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지난 2월 13일 국가암검진 수검자에게 맞춤형 건강검진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암검진플러스 지원사업은 국가암검진 수검자가 종양표지자 검사 3가지 항목 중 필요한 검사항목을 택일하여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음으로써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여 암 사망률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종양표지자검사 항목에는 전립선(PSA), 난소(CA125), 간(AFP) 관련 질환이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기존에 실시했던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협약기관과 수혜자수를 대폭 확대했다.

협약기관은 작년 2곳에서 4곳으로 늘었으며, 수혜자수는 올해 4천명으로 작년 1천2백명에서 대폭 확대되었다.
 
모집공고 및 접수는 지난 1월 24일부터 1월 31일까지 8일간 실시했으며, 신청기관 심사를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인천기독병원, 온누리내과, 하늘메디컬의원으로 4곳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에서는 협약일 부터 국가 암 검진 수검자에게 종양표지자검사를 제공하며 유소견자발생시 관리 및 치료연계를 실시하게 된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에 따른 암 관리 사업의 기반 강화로 암의 조기발견, 조기치료 등 암 예방에 힘씀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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