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공사장 화쟁안전관리 컨설팅 추진

입력 2019년02월18일 14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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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겨울철을 맞아 1월 28일부터 2월말까지 1개월간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장 화재는 최근 5년(2014~2018년)간 전국 5,68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 30명, 부상 378명이 발생하였다. 특히 최근 3년간 겨울철(11월~2월) 용접 등 작업 중 화재․사망자․재산피해액 발생비율은 각각 36%, 45%, 48%로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남부소방서는 주월동 주월지역주택조합 신축현장 등 14개소 공사장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항은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 안전조치 교육,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화재안전관리 체크리스트 작성 지도 및 지도관 실명제 운영 등으로 진행한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공사장에서는 사소한 불씨에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공사감독자의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수시 안전감독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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