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관서장 및 전 간부 현장답사 토론회 펼쳐

입력 2019년02월21일 14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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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14일 새벽 1시9분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화재발생에 따른 대형화재 재발방지와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현장예찰 및 합동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토론회는 우림라이온스밸리가 인천지하철 갈산역과 연계되어 있는 아파트형공장으로 자체 근무인원 및 유동인구가 많아서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됨으로 제2의 화재를 막기 위해서 부평소방서 관서장 및 전 간부가 21일 우림라이온스밸리를 방문했다.
 

먼저 우림라이온스밸리 관계자와 2층 회의실에서 시설관리 현황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건물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 안전관리와 재발방지에 대한 상호간 다양하고 실질적인 질의응답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관계자와 관서장, 전 간부들은 우림라온스밸리의 취약지역 위주로 답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화재는 사무실 테이블위에 충전용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 중 과열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화재가 발생한 즉시 상부 천장에 스프링클러설비가 곧바로 작동하여 화재가 진화가 되었다.
 

정병권 소방서장은 “사람에 의한 부주의가 원인이 되어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었으나 다행히 자동소화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소방시설의 유지관리도 중요하지만 건물에 상주하는 사람의 안전 의식이 중요함으로 이번 화재를 교훈삼아 경각심을 가지고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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