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규공무원 1,962명 선발, 역대 최다 규모

입력 2019년02월28일 21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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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8일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신규지방공무원 1,96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56명 보다 1,306명이 증가하고 역대 최다 규모였던 2004년 보다 2배 이상 증가된 채용 규모다.
 

인천의 대규모 신규공무원 채용은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과 연계하여 사회복지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고 행정수요 증가분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에 역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직급별 채용규모는 7급 32명,  8급 151명, 9급(고졸 포함)   1,756명, 연구사 13명 지도사 10명 등 44개 직류 1,962명이며, 임용예정 기관별로는 시(市) 및 8개 구(區) 1,749명 강화군 123명, 옹진군 90명 등이다.
 

특히, 그동안 직렬별로 시에서 일괄 선발하는 통합모집과 임용예정  기관별로 선발하는 구분모집이 혼합되어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전체 직렬을 통합모집 방식으로 선발하여 시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와 구간 인사교류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비율을 법정의무비율 보다 높게 배려하여 장애인 94명과 저소득층 45명을 채용하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예정)자도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시험은 직급․직류별로 상․하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필기시험을 보게 되며, 1회 임용시험은 6월15일(원서접수 4월8일~12일), 2회 임용시험은 10월12일(원서접수 8월5일~7일) 치르게 된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19년 1월 1일 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하여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2019년 1월 1일 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강화군의 경우 9급 행정(일반), 세무, 사회복지, 농업직 응시자는 별도로 강화군 주소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용시험의 세부일정과 내용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시험정보(http://gosi.incheon.go.kr)와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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