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보건소,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 운영

입력 2019년03월08일 13시5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동구 보건소(소장 김권철)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비만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놀이형 신체활동·영양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체력증진과 아동기 비만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위주의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내용으로 16주간 운영하게 된다.
 

아동비만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이 될 때 비만율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맞벌이가정, 저소득층가정, 한부모가정의  학생들의 비만율이 높고 초등학교 저학년은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비만 유발 환경에 대한 중재가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에는 만석초등학교, 서흥초등학교 총2개교의 4개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 사전·사후 아동의 비만도 및 건강습관 행태변화 평가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동기 비만은 80%이상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지며  이에 따른 열등감, 우울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학업기능 저하로 이어지고  나아가 정신, 사회적, 심각한 건강문제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저학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량 증진을 통해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