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지뢰방호차량 '엠랩'

입력 2013년08월18일 09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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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부적합 판정

한국에서 부적합 판정"엠랩"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미 성조지는 주한미군이 지난해 9월 부산항을 통해 80대 이상의 엠랩을 한국으로 들여와 시험 운용했지만 한국의 기동부대가 운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엠렙의 추가도입 계획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길이 5.9m, 너비 2.7m에 무게가 14t에 달하는 엠랩은 지뢰나 폭발물의 파편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설계된 특수차량으로, 미군이 주로 아프가니스탄전과 이라크전에서 활용했다.

성조지는 엠랩이 한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아프간에 있는 1만 대 이상의 엠렙이 어떻게 처리될지 불확실해졌다며 주한미군은 엠랩 도입을 중단함에 따라 지뢰제거용 전차 'ABV' 6대를 새로 들여왔으며, 최근 비무장지대 인근에서 한국 언론을 상대로 시연 행사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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