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민·관 대책회의 가져

입력 2019년03월12일 11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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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지난 11일 대형 건설공사장, 1사1도로 클린관리제 참여사업장, 구청 도로청소담당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민·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요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이어 발령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구에서 발생하고 있는 먼지를 저감하여 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구는 이번  회의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및 예비저감조치 발령시에 취해야 할 조치사항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조치사항은 살수·진공청소차 운영 확대 , 1사1도로 클린관리제 운영 확대, 공사장 공사시간 단축·조정, 공사장 살수량을 증대하는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강화조치 등이다.
 

아울러, 구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살수·진공청소차 완전 가동을 실시하고, 1사1도로 클린관리제 참여사업장에는 평상시 주요도로 46.8km구간 노면청소할 때 저감조치 발령시 도로 청소를 일일 3회로 확대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사업장 참석자들에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으로서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시에 대형 건설공사장의 먼지발생량을 저감하고, 관내의 민·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살수·진공차량 가동율을 최대한 제고함으로써 미세먼지 농도 저감에 일조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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