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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는 나날이 진화하는 청소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10월 18일부터 경찰서장과 외부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청소년 비행 대책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협의회는 경찰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8명(시청, 교육지원청, 청소년단체, 청소년전문가, 학부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15일 오전 11시 제천경찰서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범죄현황과 분석자료를 토대로 ‘학교별 특별예방교육’,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117Day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될 시책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제천경찰서장은 올해 11월 말까지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 집중 계도·단속기간』을 운영하여 청소년 밀집지역 야간 순찰과 함께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자 및 이성혼숙 숙박업소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협의회는 매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비행 원인·현황을 분석하고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위기 청소년 선도·지원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각 단체·기관별 정보공유로 청소년 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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