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19년04월05일 21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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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만성질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계양구 보건소는 지난 18일 계양구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계양지사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과 지역사회 자원이 연계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관찰과 생활습관 교육을 통해 건강수준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34개의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약 복용법, 지속적인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건강 모니터링,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 등 원스톱 포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특히 40세 이상 환자에 대해서는 1회에 한해 맞춤형 검진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때 환자들은 본인부담률 10%만 납부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출범하는 첫해인 만큼 협약 기관과의 신뢰 및 협력을 바탕으로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수준과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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