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공사장 용접불티 화재 주의 당부

입력 2019년04월09일 20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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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봄철을 맞아 건축공사 현장이 늘어나면서 작업 중 용접불티에 의한 화재 또한 증가하고 있어, ‘공사장 용접불티에 의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9일 당부했다.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2014년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12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2018년 인천 부평 주상복합신축공사 화재 시에도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지난달 27일에도 용인시 롯데몰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3명이 다치고 6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처럼 용접과 용단작업은 조금만 방심해도 큰 화재로 이어져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 착공신고 대상 공사장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설치지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유류·가스 등 위험물질은 별도의 지정장소에 관리하고 주위에 방치된 가연물은 안전한 장소로 이전 또는 제거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축 공사장 용접작업에 의한 화재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며 "지속적으로 공사장 관계인들에게 안전수칙과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적극 홍보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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