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큰 피해 막아

입력 2019년04월11일 11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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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34분쯤 서구 금호동 소재 빌라 4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내부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화재경보를 울려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안방에서 엄마와 함께 TV를 시청중이던 A군(10세)이 경보기 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베란다에서 연기가 꽉 찬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집 밖으로 대피해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 1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세대별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처럼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 소리로 인해 신속히 신고를 할 수 있었고 큰 화재로 확대되지 않아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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