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 파킨슨병, 치매 예방을 위한 주민건강강좌 실시

입력 2019년05월01일 13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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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4월 30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킨슨병, 치매 예방을 위한 주민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건강강좌는 4월 11일 세계 파킨슨의 날을 맞아 ‘건강한 뇌, 활기찬 노년’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은 송인욱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장과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김영도 교수가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 뇌졸중의 이해, 치매 예방 체조에 대해 강의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병하며 떨림과 경직, 운동․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노인의 퇴행성 신경질환 중에서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파킨슨병은 대개 60세~65세에 발병하기 시작한다.
 

뇌졸중은 뇌의 혈액 순환장애에 의해 일어나는 급격한 의식장애와 운동마비를 수반하는 증후군으로 뇌졸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뇌 기능이 전반적으로 감소하여 치매 증상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에게 발병하기 쉬운 파킨슨병과 뇌졸중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예방법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강좌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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