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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종철)은 13일 육군 제30사단에서 입영장정과 동반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입영문화제는 입영하는 젊은 청춘들의 아름다운 출발을 응원하고 함께 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병무청과 입영부대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부모님 업고 걷기, 가족연인이 함께 하는 사랑의 편지쓰기 등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굳건이와 즉석 사진 촬영, 군 보급품 체험, 병무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30사단 군악대 공연으로 시작된 공연행사에는 태권도 시범, 팝페라 공연, 가족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었다.
 

인천병무지청 김대곤 현역입영과장은“젊은이들이 축제분위기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입영할 수 있도록 뜻깊고 의미 있는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