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식재료 안전성 확보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실시

입력 2019년05월13일 18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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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지난 8일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수산물 등 급식식재료를 수거하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며 요오드와 세슘 등에 대한 수치를 측정해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로 지난 2014년 이후 총 249건의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는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검사결과를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식판 등에 세척세제가 잔류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 2회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과 함께 식기세척기의  세척, 헹굼, 소독, 건조 과정을 확인한 후 조리실무사에게 올바른 세척기 사용법과 세척제 사용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식판의 노후와 손상 등의 상태를 확인하여 알루미늄 등이 검출되지 않도록 식판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식판 등 식기구에 대한 세제잔류 검사를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청에서는 검사 이행여부를 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김옥제 예산복지과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식재료 안전성검사를  확대하고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등을 통해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여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고 신뢰 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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