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공장 밀집지역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입력 2019년05월14일 21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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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13일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 공장 등 관내 212개 업체에 화재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은 최근 관내 공장 밀집지역에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 업체의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환기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송한 것이다.
 

서한문에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유사시 신속한 대응, 화기 취급 시 반드시 안전수칙 준수, 화재예방 경계활동 강화, 비상구 상시개방 및 피난경로 확보, 작업장 내 청결유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동구는 공장 밀집지역이 산재해 있고, 특히 올해 들어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를 줄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업체 관계자들 또한 작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시 한번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화재예방에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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