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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2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기본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43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과정은 마을교육활동가로서 기본 소양을 다지기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지역의 마을교육 사례를 통해 마을교육활동가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마을의 인적자원을 발굴 양성하여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 60시간에 걸쳐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본과정을 마친 활동가들은 이론교육과 실무교육 및 마을탐방 등 총 50시간의 심화과정을 거쳐 9월 이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마을교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본과정을 수료한 한 학부모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마음으로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활동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