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 '당뇨병 자조모임'참가자 모집

입력 2019년05월22일 10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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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부평구 보건소는 오는 6월 13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에 관내 당뇨병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당뇨병은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합병증 유발 등 질병 부담이 높은 질환이다.
 

이에 보건소는 자조모임을 열어 환자들의 당뇨병에 대한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일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 문제를 서로 공유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양성분표시 이해, 자기 열량 계산, 식품교환표를 활용한 식단짜기, 자가혈당 측정법 , 조리시연(곤약콩국수, 청경채 김치),  웃음치료교실, 합병증 관리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 매주 혈당 측정 및 상담, 근력운동을 실시해 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8주간의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과 끝난 후에는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를 실시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변화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느꼈던 주민들이 올바른 관리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보건소 별관 1층 건강증진실로 방문하거나 전화(509-5088)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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