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나눔·봉사 실천차 초청 오찬

입력 2013년08월21일 13시1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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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행복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

[여성종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주부, 집배원 등 나눔과 봉사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34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행복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실천하는 평범한 시민들인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일반인들로는 박종선(55) 태선식당 대표, 경비원 이승형(67)씨, 봉사가수 김진배씨(53) 고교교사 이병진(59)씨 내외 등 물적나눔 실천자 13명, 주부 윤태순씨(57) 피아니스트 이희아(28)씨 인적나눔 실천자 12명, 군인 오종규씨(38), 장부순씨(69), 한전 직원 송화태씨(54) 등 생명나눔 실천자 3명 등이 초청됐다.

산악인 엄홍길씨, 전 축구선수 송종국씨, 전 프로야구선수 양준혁씨, 가수 현숙씨, 채시라·김태욱 부부 등 나눔과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유명 재능기부자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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