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25차 이사회 개최

입력 2019년05월29일 21시20분 김기공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9일 수요일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2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대한산악연맹 관리단체 지정 등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60일 이상 단체장의 궐위, 각종 분쟁, 재정 악화 등 단체 운영의 문제가 있는 대한산악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하는 것으로 의결했으며, 반면 신임 회장 선출 등 조직의 정상화 기반이 마련된 대한보디빌딩협회에 대해서는 관리단체 지정 해제를 결정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 적용 권고에 따른 후속조치로 대한체육회 내 ‘인권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결의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기관의 인권경영 체계 수립, 피해자 구제절차 마련 등에 대한 자문 및 심의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체육 분야 공정성 강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 임원의 결격 사유를 강화하는 등 총 8개의 규정 개정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한편, 이사회는 올해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배정과 관련하여 수영 종목이 서울이 아닌 타 시도에서 개최가 논의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수영 종목을 88 서울올림픽 유산이기도 한 올림픽공원 내 수영장에서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 하고 정부 당국 및 수영장 운영 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회 주관 단체인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체육회에 해당 내용을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