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 홀로살던 90대 노인 숨진체 발견

입력 2019년06월10일 21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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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바닥에 피를 토하고 엎드려 사망한것을 보고 112에 신고....

[연합시민의소리]10일 인천중구 신포로32번길 한 주택에서 홀로 생활하던 94세 노인이 숨져 있는 것을 노인정 A모(70세)에 의해 발견 됐다. 경찰 확인 결과 변사자는 방바닥에 피를 토하고 사망한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노인정에 나오질 않아 방문을 했는데 방 바닥에 피를 토하고 엎드려 사망한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고령의 변사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고독사는 가족·이웃·친구 간 왕래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혼자 살던 사람이 사망한 후 통상 3일 이상 방치됐다가 발견된 경우를 말한다.    공식적인 고독사 통계는 없으나  지난2016년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던 김춘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아 공개한 ‘무연고 사망자 현황’ 자료로 고독사 통계를 추정할 뿐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무연고 사망자는 총 1245명이었으며 그중 40. 50대 남성은 483명으로 38.7%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남녀를 합한 수치(386명, 31%)보다 많았고 무연고 사망 숫자도 증가세다. 지난2011년 682명에서 2014년에는 1000명을 넘어섰고. 2018년 1800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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